청년이 모이고 지역주민이 함께한 ‘강진에서 모여락(樂)’ 성료
2021-09-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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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토리텔링, k-food creator 프로그램 등 진행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은 지난 25일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강진에서 모여락(樂)사업’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의 공모사업으로 강진군이 선정돼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인구를 유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문화예술 교육 분야의 전문강사에게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6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뮤지컬, 스토리텔링, K-pop, 헤어 및 분장, K-food creator, 사진 및 영상 등 6가지 분야별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청했다.
수업은(도내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개월간 기초부터 1:1 맞춤형으로 총 14회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예술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강진에서 즐겁게 작업하고 소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