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은 어떻게 해요?” 이혼한 최고기-유깻잎, 수위 센 얘기 꺼냈다 (영상)
2021-09-04 15:56
add remove print link
4년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한 최고기, 유깻잎
19금 토크 선보인 최고기와 유깻잎
유튜버 최고기가 전 아내 유깻잎과 합방 중 성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유튜브 '최고기' 채널에는 '전부인과 대환장 19금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은 함께 앉아 대화를 이어갔다.
"손톱을 보여달라"는 시청자 요청에 길게 기른 손톱을 보여주던 유깻잎은 "오빠(최고기)가 이런 거 진짜 극혐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최고기는 "이게 불편해요 남자가"라며 19금 농담을 던졌다. 잠시 충격에 말을 잃은 유깻잎은 "미친XX"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당분간 여자친구를 사귈 계획이 없다는 최고기 말에 한 시청자는 "성욕은 (어떻게 해결하냐?)"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최고기는 "혼자 잘해요"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유깻잎도 최고기를 가리키며 "혼자 잘해요"라고 말했다.
"결혼해도 혼자 하는구나"라는 시청자 댓글을 본 유깻잎은 "이게 와이프가 안해주면은..."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고기는 "제가 성욕이 좀 세다. 제가 좀 많이 세서 (유깻잎에게) 거절 당하면 시무룩해졌다"고 말했다. 유깻잎은 "(최고기가) 조용히 다른데로 갔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최고기는 "사실 우이혼에서도 이런 얘기 많이 했었다. 근데 다 잘렸다. 이거보다 더 심한 얘기도 많이 했다. 나왔으면 재밌었을 것 같긴 하다"라며 아쉬워했다.

두 사람은 과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결혼생활 당시 부부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고기는 "맨날 내가 너 설거지 하는데도 막 만지고 그러지 않았냐. 만지면 안 되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깻잎은 "이 오빠가 취향이 제가 맞춰주기가 좀 힘들어가지고... 관계 자체가 안 맞았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4월,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최고기와 유깻잎은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