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4%까지 기록했던 '골때녀', 완전 '예상 밖'의 소식 전했다

2021-09-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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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제작 확정
새로운 팀 추가 가능성 유력… 감독 변화 예정

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요새 남녀노소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조선은 9일 '골때녀'의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BS는 '골때녀'가 파일럿부터 현재 정규 편성 프로그램까지 인기를 끌자 종영 전부터 빠르게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새 시즌에는 가수나 아나운서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팀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는 출연진들도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 인스타그램

'골때녀'는 여성 축구라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소재를 다뤘지만 파일럿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모델, 개그맨, 국가대표 출신·가족 등의 각각 공통점으로 팀을 이룬 출연진들은 예상과 달리 휴일도 반납하고 연습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실제 '골때녀'는 설 특집 파일럿 당시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닐슨 코리아 기준)했으며 정규 편성 이후 매회 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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