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아이돌인데 숙소 비었대서 거기 가서 팩 붙이고 있었는데…갑자기 멤버가 들어왔어요”

2021-09-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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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숙소로 간 은혁 가족
숙소 들렀다 당황한 동해

은혁의 가족들이 슈퍼주니어 숙소에 머무르다 동해를 만났다.

이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이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집 도배 공사로 인해 은혁의 가족들이 슈퍼주니어 숙소로 향했다.

은혁은 “4성급 호텔 정도 된다. 편하게 있으면 된다"며 슈퍼주니어 숙소로 가족들을 데리고 갔다. 숙소에 거주 중인 규현은 때마침 뮤지컬 공연 때문에 부산에 가 있는 상황이었다.

가족을 숙소로 이끈 은혁은 스케줄 문제로 숙소를 비웠다. 이때 갑자기 동해가 숙소를 방문했다. 당황한 동해는 "누구냐"고 물었고, 은혁의 누나는 마스크팩을 한 채 "소라 누나야, 너 왜 왔어?"라며 주객전도된 모습을 보였다. 동해는 "누나가 여기 왜 자냐"며 당황했다.

네이버TV,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해당 장면은 '내 동생 아이돌인데 걔네 숙소 비었대서 거기 가서 팩 붙이고 헤어롤 말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멤버 들어옴'이라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주목받았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왜진", "진짜 웃기다", "상황만 들으면 진짜 썰인데", "이 정도면 과방 아니냐", "진짜 가족 같은 느낌이라 웃기다", "썰인데 시트콤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