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 깜짝 등장한 대선주자 윤석열, 시청률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렸다

2021-09-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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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출연한 윤석열
시청률 3.4%에서 7.2%로 2배 이상 올라

SBS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에 가장 먼저 출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시청률을 두 배 이상 끌어 올렸다. 윤 전 총장은 직접 인스타그램에 방송 캡처 화면을 올리며 소감을 남겼다.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 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 SBS '집사부일체'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3.6%보다 두 배 이상 상승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치솟았다.

윤석열 전 총장은 '집사부일체'에 등장해 대선주자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그는 직접 요리하거나 랩을 선보이는 등 젊은 지지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상승한 '집사부일체' 시청률 / 닐슨코리아, 네이버
급상승한 '집사부일체' 시청률 / 닐슨코리아, 네이버

이어 윤 전 총장은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한 날 직접 인스타그램에 '찢었다'라는 자막이 적힌 사진을 올리며 "첫 예능 나들이를 했다.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윤석열의 진짜 모습에 대해 궁금하다면 '집사부일체 윤석열' 영상을 확인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요리를 하고 있는 윤 전 총장 / 이하 SBS '집사부일체'
요리를 하고 있는 윤 전 총장 / 이하 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에는 윤 전 총장뿐만 아니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의원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는 26일, 이낙연 전 의원은 다음달 3일 전파를 탄다. 어떤 후보가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찰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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