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가 체질?” 불과 몇 시간 만에 '또' 새로운 논란 터진 스우파 출연자

2021-09-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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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또 들춰진 '스우파' 논란
레슨비 먹튀 의혹 이어 또…로잘린 과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에 관련된 논란이 연달아 들춰졌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협찬 물품 반납 안 하고 잠수 탔던 스우파 로잘린' 게시글이 게재됐다.

내용에 따르면 과거 로잘린은 한 PR 대행사에서 협찬받은 물품을 반납하지 않고 연락을 원활하게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6월 로잘린이 공개한 댄스 아카데미 수업 관련 영상 게시글에 해당 PR 대행사는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 드린다. 사전 연락도 없으시고 기한도 한참 지나 제품 반납 요청한다"라며 "제품에 태그 또는 하자가 있을 시 비용 처리 부탁한다. 이번 주중으로 모든 처리 부탁드리며, 이 부분은 사전에 안내된 부분으로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린다. 빠른 연락 바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PR 대행사와 로잘린 문제가 해결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해당 게시글과 댓글은 남아있다.

이하 로잘린 인스타그램
이하 로잘린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뭔데 이렇게 간이 크지?", "먹튀가 특기네", "먹튀가 체질?", "공식 계정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심각했나 본데", "인생이 철판인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그래도 뭔가 사연이 있겠지 했는데", "스우파 한참 전 일이네", "왜 남의 것을 자꾸...", "연락 안 받고 잠수 타는 게 특기인가 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로잘린은 '레슨비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이날 오전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기된 먹튀 의혹은 춤으로 입시를 준비하던 A 씨가 입시를 목적으로 지급했던 레슨비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A 씨는 지난해 3월 춤으로 진로를 정한 뒤 고3 입시 준비를 위해 레슨을 알아보던 중 로잘린에게 직접 연락했다. 7월 입시를 시작하기로 한 뒤 레슨비와 입시 작품 안무비, 연습실 대관비 등을 합쳐 290만 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돈을 지불하고도 석 달 넘게 레슨이 진행되지 않았고, A 씨 부모와 로잘린 사이에서는 갈등이 시작됐다. A 씨는 로잘린이 환불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