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대단합니다… 현재 난리 난 누리호 발사 순간 '수화' 장면 (영상)

2021-10-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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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한 수화통역사
“수어 표현인데 소리가 들린다”, “표현력 장난 아니다”… 칭찬 일색

누리호 발사 순간 주목받은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수화통역사(수어통역사)다.

우주로 발사되는 누리호 / 뉴스1
우주로 발사되는 누리호 / 뉴스1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누리호 발사 순간 수화통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한 수화통역사가 집중 조명 돼 있다. (원문)

수화통역사는 양손으로 누리호 발사 카운트다운과 누리호 발사체가 발사되는 장면을 동시에 수화로 표현했다. 그는 손뿐만 아니라 표정으로 한국 우주 산업의 희망을 실은 누리호 발사 장면을 표현했다. 특히 발사체가 이륙하는 장면을 손으로 생생하게 표현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하 유튜브 "MBCNEWS"
이하 유튜브 'MBCNEWS'

이를 본 더쿠 누리꾼들은 "수어 표현인데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수어는 얼굴 표정이랑 손 움직이는 범위가 중요하다. 그걸로 청인이 듣는 소리의 크기와 느낌을 알아차린다", "표현력 장난 아니다", "대단한 직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이날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그러나 '더미 위성'(위성모사체)이 목표 궤도에 안착하는 데 실패하면서 완벽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진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연구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래는 누리호 발사를 생생하게 전달한 수화 통역 장면 (7:59:06~7:59:50)
유튜브, MBCNEWS
home 김용찬 기자 grey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