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할 상황…한가인 대놓고 극찬한 '시아버지'

2021-1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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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과 16년째 결혼 생활 중인 한가인
시아버지 연규진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배우 연정훈·한가인(김현주) 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가족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배우 연규진이 게스트로 나왔다. 그는 연정훈의 아버지다.

배우 연정훈 / 이하 뉴스1
배우 연정훈 / 이하 뉴스1

배우 박원숙은 연규진에 대해 "아들도 그렇고, 며느리고 잘 얻지 않았나. 계획이 어마어마한 분"이라 소개했다. 연규진은 아들 부부에 대한 말을 꺼냈다.

그는 "(연정훈과 한가인이) 결혼할 때 각 기획사에서 하도 반대해서 골이 아팠다. (둘 다) 한참 주가가 좋을 때였다. 근데 결혼하고 보니 더 나은 것 같더라. 왜 반대했는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쪽(한가인) 집이나 우리 집은 (결혼을) 반대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연정훈 부부
연정훈 부부

이어 "당시 애들이 결혼해서 같이 살겠다고 해서 조금 무리해서 큰 집을 지었다. 그런데 5, 6년 살더니 나간다고 하더니 나가더라"라며 웃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신혼 시절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250평 부지에 50평 정도의 2층 건물에 살았다. 60억에 달하는 고급 타운하우스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서울 남산에 위치한 고급 빌라에 산다.

배우 한가인
배우 한가인

연규진은 며느리 한가인에 대해 "애가 지혜로운 것 같더라.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일 못해도 괜찮다. 내가 예쁜 여자한테 약하다"고 말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째 딸에 이어 2019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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