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장 팔았다” 염따처럼 티셔츠 판매한 마미손, 초대박 터트렸다

2021-1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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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겨냥해 후드 티셔츠 판매한 마미손
“6만 원대 티셔츠 약 4000장 팔았다”

래퍼 마미손이 염따에 대항해 판매했던 굿즈 티셔츠의 총 수익을 공개했다.

11일 마미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SUFLEX 수익공개 및 마미손의 보물상자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마미손은 최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했던 후드티셔츠의 판매량과 수익, 수익금의 사용처를 공개했다.

마미손은 "후드티가 약 4000장이 팔렸다"라며 "장당 원가는 택배비를 저희가 부담해서 3만대 정도다. 여기서 저를 도와주신 회사 분들과 5:5로 나눈다"라고 밝혔다.

이하 유튜브 'Mommy Son'
이하 유튜브 'Mommy Son'

마미손은 지난 2일부터 포털사이트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셔츠를 6만 원대에 판매했다. 티셔츠가 약 4000장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2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원가 1억 4000만 원을 제외하면 1억 2000만 원의 순이익을 낸 셈이다.

마미손 후드티셔츠 판매 사이트 /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
마미손 후드티셔츠 판매 사이트 /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

마미손은 "최대한 퀄리티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처음이다 보니 많이 부족할 수 있다. 그래도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익금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그대로 아낌없이 재투자하도록 하겠다. 일단 12월에 나올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에 투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미손은 래퍼 염따가 자신의 힙합 레이블과 관련해 노예 계약 의혹을 제기하자 반박 영상을 올렸다. 마미손은 2일 유튜브를 통해 레이블 계약 조건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염따가 마미손 소속사의 아티스트를 상의도 없이 빼갔으며 자신에게 노예 계약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염따가 직접 제작한 티셔츠, 슬리퍼 등 굿즈를 판매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항한 굿즈를 출시했다. 현재 해당 제품은 모두 품절된 상태다.

래퍼 염따 / Mnet '쇼미더머니10'
래퍼 염따 / Mnet '쇼미더머니10'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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