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SW창의융합을 위한 ‘세대융합해커톤대회’ 개최

2021 세대융합 VR 해커톤 대회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가 경북지역 미래의 SW인재를 발굴하고 SW교육의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SW창의융합대회인 ‘세대융합해커톤대회’ 를 개최했다.

지난 13일과 오는 20일 이틀간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진행 될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포항시, 안동시가 후원하는 것으로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개최된다.

‘미래도시 경상북도 건설을 위한 배경 및 오브젝트 제작’ 이란 대회 주제로 경합을 펼쳐 초등부, 중등부 각각 금상 1팀을 포함해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방역과 정부 지침을 준수해 초등부(13일)와 중등부(20일)로 나눠 대회가 개최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된 40명 이내 참가자로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핵심 기술인 VR교육 후에 SW강사와 학생이 한 조를 이루어 해커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상북도의 미래를 가상현실로 함께 꾸며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경북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SW인재 발굴과 더불어 세대간 인적 교류와 소통은 물론, 청소년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