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리얼해서 화난다…'지옥' 본 사람들만 안다는 '짜증 유발' 장면

2021-11-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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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댓글 쏟아지게 만든 신
분노 유발 캐릭터로 주목받은 화살촉

'지옥'의 한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한 장면을 두고 네티즌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이하 넷플릭스 '지옥'
이하 넷플릭스 '지옥'

문제의 장면은 지옥 이동욱 역이 나오는 부분이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동욱 역은 일명 '화살촉'으로 불리고 있다. 극 중 이동욱이 새진리회를 맹렬히 추종하는 화살촉의 리더이기 때문이다. 그는 BJ 장면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내내 소리를 지르며 등장한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짜 킹 받는다", "너무 시끄러워서 소리 줄이고 봤다", "빨리감기로 봤다", "연기 너무 잘해서 짜증 난다", "짜증 나게 의도한 거겠지? 그럼 성공", "현실 고증 너무 짜증 나" 등 댓글을 남기며 해당 장면에 대해 '너무 리얼해 불편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넷플릭스 '지옥
넷플릭스 '지옥

반면 "다 보고 나니까 연출이 이해된다", "난 야광 분장도 좋고 너무 좋았다", "현실 같아서 오히려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됐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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