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는 완전 다르다… 최우식·김다미, '이 장면' 공개되자 반응 터졌다 (영상)

2021-1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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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앞둔 최우식·김다미 주연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티저 영상 공개되자 반응 폭발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재회해 관심을 끌고 있는 드라마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SBS 측은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계정 등에 ' 왜 계속 신경 쓰이는 거죠? 우리들의 가장 빛나고 설레던 시절'이라는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 SBS '그 해 우리는'
이하 SBS '그 해 우리는'

공개된 영상에는 헤어진 이후 과거를 회상하며 미묘만 감정을 느끼고 있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담겼다.

특히 "다시 만나니까 의외로 꽤 반갑기도 하고", "정말 아무렇지 않은 걸까요?", "왜 계속 신경 쓰이는 거죠?"라는 내래이션이 흘러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과거 키스신부터 소파에 누워있는 최웅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국연수의 볼을 어루만지는 장면이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지웅(김성출 분)이 "엄청 지랄맞게 헤어졌죠", "서로 상처 줄 만큼 줘서 다시는 안 볼걸요", "둘이 다큐멘터리 다시 찍자"라고 말하며 헤어졌던 최웅과 김다미의 재회를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네이버TV 영상에 댓글로 "공개될 때마다 더 빨리 보고 싶다", "12월 언제 와. 기다리다 지친다", "핵 설렌다. 멜로 안구 장착", "심장이 너무 아파요. 진짜 미쳤다", "진짜 설레서 미치겠다. 너무 재밌을 거 같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TV 댓글 창
네이버TV 댓글 창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돼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다.

최우식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캐릭터를 맡았고, 김다미는 성공이 우선인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전혀 다른 장르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화보 / 김다미 인스타그램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화보 / 김다미 인스타그램

해당 드라마는 다음 달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네이버TV, SBS '그 해 우리는'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