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넷플릭스 TOP 10순위 살펴보니… 한국이 일본 점령했다

한국 작품이 일본을 집어삼키고 있다.

지난 24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랭킹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날 일본 넷플릭스 TOP 10순위에 한국 작품이 8개를 차지했다.

일본 넷플릭스 TOP 10중 1위는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다. '지옥'은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나흘째 시리즈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2위부터 7위까지는 KBS2 '연모',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tvN '진심이 닿다', 사랑의 불시착', JTBC '이태원 클라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순이다.

8위와 9위는 각각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일본 침몰'과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가 이름을 올렸다.

10위에는 한국 드라마 tvN '갯마을 차차차'가 언급됐다.

한편 '지옥'은 지난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는 불과 하루 만에 글로벌 시리즈물 인기 순위 정상을 찍으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