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때문에 바꿨다…” 송지효가 본명 '천성임'에서 새롭게 바꾼 이름 주목 받는 중이다

송지효가 개명을 한 이유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28일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에는 '유재석 깐족거림 때문에 개명한 연예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송지효는 지난 2017년 본명인 천성임을 천수연으로 개명했다.

개명 이유는 유재석이 본명인 천성임을 계속 말해서다. 송지효는 지난 2017년 '런닝맨'에서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편에서 여권을 검사하던 중 개명한 사실을 밝히며 "재석 오빠가 내 본명을 너무 많이 이야기해서 바꿔버렸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아본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2010년부터 유재석, 김종국, 하하 등과 함께 ‘런닝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데뷔 20년 만에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예능활동 외에도 송지효는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러블리 호러블리', 영화 '성난 황소', '신세계' 등 배우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