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코로나 확진에 불똥 튄 '청룡영화상'… 그의 동선 공개됐다

2021-11-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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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사실 알린 정우성
'청룡영화상'에서는 동선 겹친 배우 거의 없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 정우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또 다른 감염자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청룡영화상 관계자는 정우성과 동선이 겹친 배우가 거의 없다며 논란 불식에 나섰다. 

배우 정우성 / 뉴스1
배우 정우성 / 뉴스1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30일 "정우성이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정우성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정우성은 지난 26일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이정재와 함께 마스크를 벗고 시상자로 나섰다. 이후 그는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넸다. 정우성의 확진 사실이 알려지며 밀접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정재와 정우성 / KBS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정재와 정우성 / KBS 

한편 정우성의 코로나19 확진에도 청룡영화상 관계자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동선이 다른 배우들과 거의 겹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YTN과 인터뷰한 한 관계자는 30일 "정우성은 감독상 시상을 위해 잠깐 행사장 대기실에 머무른 후 곧장 다음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 대기실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다른 배우들과 동선이 거의 겹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예 기획사들은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청룡영화상에 다수의 배우를 참석시킨 한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 배우들이 정우성과 동선이 겹치진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