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입니다 이런 돌발행동은...댓글창 초토화한 ‘나는솔로’ 데이트 장면

2021-12-23 17:44

add remove print link

여자 출연자 순자와 저녁 데이트에 나선 남자 출연자 영호
밥 먹다 말고 갑자기 “미용실 가야겠다” 돌발 행동

‘나는 솔로’ 영호(가명. 31)가 때아닌 돌발 행동을 보여 빈축을 샀다.

지난 22일 방송된 NQQ,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와 순자(가명. 28)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해 곱창집을 찾았다.

이하 NQQ, SBS Plus ‘나는 솔로’
이하 NQQ, SBS Plus ‘나는 솔로’

문제는 식사가 무르익을 때쯤 일어났다. 곱창을 먹던 영호는 뜬금없이 휴대전화를 집어 들더니 자신의 얼굴을 살폈다. 그는 “(얼굴이) 빨개졌다. 헤어스타일은 더 문제다”라며 매만졌다.

영호는 급기야 “이제 8시인데 만약 9시까지 하는 미용실이 있으면 깔끔하게 깎고 오겠다”고 말했다. 곧바로 휴대폰으로 주변 미용실을 검색하더니 여기저기 전화를 걸었다. 갑작스러운 영호의 돌발 행동에 지켜보던 패널들은 두 눈을 의심했다.

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울분을 토했다. “여기서 무슨 머리를 자르냐. 사비로 하고 오라고 하고 싶었다. 누가 네 머리 자르는 데 옆에서 찍고 있겠냐”며 분노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 역시 “데이트 나와서...?” “데이트 중 갑분 미용실 예약. 뭐함?” “나라면 전화하는 거 보고 숙소 그냥 감” 등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네이버TV 댓글창 일부다.

이하 네이버TV 댓글창
이하 네이버TV 댓글창

'나는 솔로' 4기는 앞서 남자 출연자의 막말, 여자 출연자의 남혐, 뒷담화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방송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까지 터진 논란... '막말+급발진' 비난 쏟아진 여자 출연자 (+댓글) ‘나는 솔로’ 최종회에서 데이트 다녀온 여자 출연자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