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대박 터졌다…마지막 회 앞두고 제대로 폭발해버린 드라마

2021-12-26 09:06

add remove print link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
최고 시청률 15.6%까지 치솟아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네이버, 닐슨코리아
네이버, 닐슨코리아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14회는 전국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5.6%까지 올랐다.

이어 같은 날 방송된 15회는 전국 14.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14.9%까지 치솟았다.

이하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하 MBC '옷소매 붉은 끝동'

14, 15회는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사랑이 홍덕로(강훈 분)의 폭주와 함께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은 정치적 압박으로 인해 덕로의 누이동생 원빈(박서경 분)을 후궁으로 들였다. 그러나 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원빈은 급사했다. 덕로는 원빈의 피살을 주장하며 중궁전을 용의자로 일을 꾸몄다.

덕임은 덕로가 꾸민 일에 궁녀들이 행방불명되자 직접 동료 궁녀들을 찾아 나섰다. 배후에 덕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덕임은 덕로가 산의 최측근인 만큼 산에게 알리지 않고 대비(장희진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했다.

산은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고 대비전을 끌어들이려 한 덕임에게 분노했고, 덕임은 동무의 목숨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산에게 격분했다.

결국 덕임은 출궁 당했고, 덕로는 관직을 내려놓았다. 이후 1년이 흘러 혜경궁(강말금 분)이 덕임을 궁으로 불러들였고 산과 덕임은 재회했다. 산은 덕임에게 사랑을 갈구했고, 덕임을 품에 안았다.

네이버TV, MBC '옷소매 붉은 끝동'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