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냐' 말까지 들었던 배우, 살 쫙 빼고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

2021-12-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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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
“건강검진에서는 '죽고 싶냐'는 얘기까지...”

배우 여현수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이하 여현수 인스타그램
이하 여현수 인스타그램

여현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전에 했던 건강검진에서는 '죽고 싶냐'는 얘기까지 들었다. 16kg 감량 후에는 걱정했던 간 수치도 중성지방 수치도 다 정상으로 내려왔다는 이야길 들었다. 너무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요요 없이 건강하게 끝까지 잘 유지하겠다"라며 건강 검진 결과지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현수는 이전과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날렵해진 턱선과 쏙 들어간 배가 눈길을 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현수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현수

앞서 여현수는 지난 7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제 결과지를 보고 '풍전등화 같다'고 하셨다. 모든 수치가 위험 수치라서 언제든 건강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상태라며 딸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고 싶으면 살빼고 건강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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