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현타' 강하게 받게 만든 하이닉스반도체 신입사원의 연봉
2022-01-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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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신입사원
“2022년 연봉 1억 예상”

신입사원 연봉이 무려 1억 원대에 달한다는 한국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 2022년 신입사원 연봉'이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SK하이닉스 신입사원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누리꾼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린 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신입 연봉 1억 예상"이라고 말했다.
블라인드는 재직자가 해당 기업에 근무 중인 사실을 인증해야 가입이 가능한 만큼 실제 SK하이닉스 직원이 작성한 내용으로 보인다.
기본급 5040만 원, 생산성 격려금(PI) 2520만 원, 초과이익분배금(PS) 504만 원, 특별 보너스 756만 원 등 신입사원 연봉으로는 믿기 어려운 금액이 쓰여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에게 기준급의 300%에 달하는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부럽다", "신입사원이 저 정도 받는다면 과장, 부장은 15억 원 정도 받는 건가", "워라밸이 힘들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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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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