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용돈 1억 3000만 원… 가방 팔던 호날두 여자친구의 인생역전
2022-01-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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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만 6000원 받던 조지나 로드리게스
호날두 만나고 인생역전... 자세한 내막 다큐로 공개돼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삶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영국 더선은 8일(현지 시각) 로드리게스의 일상 다큐멘터리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호날두의 연인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로드리게스의 삶이 담긴다. 이 다큐멘터리 제목은 '아이 엠 조지나'로,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를 만나기 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구찌 매장에서 시간제로 일하던 매장 직원이었다. 그는 "호날두를 만나기 전에는 창고에서 살았다. 냉방비나 난방비를 낼 여유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를 만나 인생이 역전됐다. 로드리게스는 "난 원래 구찌 매장의 시간제 직원이었다. 하지만 호날두를 만난 뒤 사랑에 빠졌다. 그 뒤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6년 명품 브랜드 VIP 행사에서 호날두를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에게 한 달 용돈으로 8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렸다. 로드리게스는 패션계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3000만 명에 이를 정도다. 로드리게스는 패션 거리를 방문해 "예전에는 내가 여기서 가방을 팔았다. 하지만 이제는 가방을 모으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로드리게스는 아직 호날두와 정식으로 결혼한 것은 아니다. 호날두의 혼외자식 3명을 함께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는 2017년 호날두의 넷째를 낳았고 쌍둥이를 임신해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