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못했는데 '여자 연예인 친구' 있는 축구선수… 알고 보니 '슬의생'의 그녀였다 (사진)

2022-01-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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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슬의생' 열연한 조이현
“내 친구 축구선수…내가 미안”

조이현 / 에펨코리아
조이현 / 에펨코리아

최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우영(23·SC프라이부르크)의 연예인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관계 설정이 단순한 친구인지 핑크빛 연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에펨코리아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우영 여자 연예인 친구'라는 글이 떴다.

게시글에는 낯익은 신세대 여배우의 사진과 움짤이 등장한다.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실습생 장윤복 역으로 열연한 조이현이다. 극 중에서 보기만 해도 흐뭇함을 자아내는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던 바로 그녀다.

조이현은 동갑내기 축구 신성 정우영과 각별한 것으로 보인다. 그 1호 증거가 조이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움짤이다.

조인현 인스타그램
조인현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조이현은 백넘버 21번의 'JEONG'이라는 이름이 박힌 빨간색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있다. 정우영을 상징하는 유니폼이다.

조이현은 정우영에게 "나는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함). 근데 내 친구 축구선수…내가 미안…"이라는 멘트를 날렸다.

두 사람의 친분을 암시하는 물증은 또 있다.

조이현 인스타
조이현 인스타

또 다른 인스타 게시물에 조이현은 '와 정말 멋있어요"라는 글을 달았다. 멋있는 대상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는 정우영에게 "너가 더…대단하신 분이 질문을 해주셨다 영광영광ㅋㅋㅋ"이라는 멘트를 보냈다.

스스럼없이 '너'라고 호칭한 것으로 미뤄 특별한 사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정우영 / 대한축구협회
정우영 / 대한축구협회

2017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정우영은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2군으로 임대되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 주축으로 활약하며 4골을 터뜨리고 있다.

2017년 연예계에 데뷔한 조이현은 2019년 JTBC 사극 '나의 나라'에서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줘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2020년, 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똘똘하고 열정 넘치는 의대생 역할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네이버 웹툰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원작으로 한 같은 이름의 넷플릭스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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