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만 해봤다…” 의외로 '모태솔로'라고 직접 인증한 연예인

매력적인 외모와 재력을 가졌지만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스타들이 있다고 한다.

각종 매체에서 본인이 한번도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힌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1. 박은빈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0살인 박은빈은 과거 김이나의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 “내가 모솔인 것을 숨기고 싶었는데 사실이다.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없었던 것 같고, 지금 아무래도 마음의 겨를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순수하고 자상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친구 같고 편안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솔로는 부끄러운 게 아니다. ‘모태솔로’라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한다. 괜히 사람을 문제 있는 것처럼 만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 청하

청하는 과거 MBN 예능 ‘현실남녀’에 출연해 "사실 제가 연애해 본 적이 없다. 연애가 아닌 소꿉장난 같은 풋사랑을 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하며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3. 케이

케이는 과거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 출연해 “아직 연애를 안 해 봤다. 고백조차 못 받아봤다”며 “노래할 때만큼은 사랑을 할 수 있더라”고 고백했다.

4. 여진구

여진구는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에 공효진과 함께 출연했다.

공효진은 여진구에게 "결혼은 뭣 모를 때 후루룩 가더라. 내 일에 빠져서 정신차리면 다 갔네 싶다. 갔다왔네도 있다"라며 "진구는 애기 때부터 일해서 학창 시절에 할 수 있는 풋풋한 첫사랑도 못 해봤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는 "혼자 짝사랑은 해봤다. 정식적인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5. 김소현

김소현은 과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인터뷰에서 "아직 모태솔로다. 탈피를 못했다"며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에서 로맨스를 하다 보니까 굳이 현실에서의 로맨스가 불필요한 것 아닌가 싶다"며 "충분히 감정적 소모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설렘을 느낀다"며 "오히려 현실로 돌아오면 그렇게까지 생각이 안 든다. 심적으로 정리를 많이 한다. 이제 막 성인이 되다 보니까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 연애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