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으로 팬들에게 사과한 프리지아, 조용히 이곳에 '흔적' 남겼다

2022-0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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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짝퉁 착용 논란에 휩싸인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
중국판 UCC에 짝퉁 관련 영상을 올려둔 사실 알려져

짝퉁(가품) 논란으로 팬들에게 사과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중국판 유튜브 채널서 활동 중이다.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해럴드POP은 송지아가 중국의 UCC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Freezia宋智雅'이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라고 21일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송지아는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올렸던 영상들을 중국어 자막을 넣어 새롭게 편집해 업로드했다. 특히 가품을 착용하고 찍어 문제가 돼 내린 영상들도 '빌리빌리'에서는 삭제되지 않았다.

송지아 '빌리빌리' 채널 캡처  / 빌리빌리
송지아 '빌리빌리' 채널 캡처 / 빌리빌리

그 외에 송지아가 '빌리빌리'에 올린 새로운 영상들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 리뷰하기, 중국 명절 '칠석'을 챙기는 모습 등 중국인들을 겨냥한 콘텐츠 위주였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로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솔로지옥'과 SNS, 유튜브 등에서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지난 18일 이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송지아는 SNS를 통해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게도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1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송지아가 아버지에게 선물한 루이비통 운동화가 가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재차 논란에 휩싸였다.

프리지아 측이 입열었다 "죄송합니다, 가방은 짝퉁이고 신발은 진짜였습니다" 유튜버 프리지아의 소속사 효원 CNC, 가품 논란에 재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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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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