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QSS 전문가 양성 '안전 최우선' 한다

2022-02-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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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S 활동으로 잠재 위험 발굴 등 현장 안전 개선 '만전'
QSS FT 양성 과정에 안전 교육 확대 ... 인지 - 이해 - 활용 3단계 교육으로 안전 체질화 도와

사진은 포스코 QSS FT 양성과정에 참여한 포스코 직원이 VR로 안전사고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현장 혁신 전문가인 QSS FT(Facilitator) 양성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안전 중심으로 개편한다.

QSS FT 후보들이 안전을 체질화할 수 있도록 '인지 → 이해 → 활용' 순서의 순차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인지 교육에서는 △ 사례를 통한 안전 마인드 제고 △ 안전 사고 VR 체험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화하고, 이어 이해 교육에서는 △안전 관계법령 이해 △ 잠재위험 발굴 △ 위험성 평가 등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학습한다. 이후 활용 측면의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QSS 활동 실습이 진행된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제 33기 QSS FT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남승호 과장은 "안전의 관점에서 현장을 다시보는 시각을 기르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고민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QSS(Quick Six Sigma)는 전 직원이 일상 업무 속 낭비를 찾아 개선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 활동이다.

포스코는 2005년부터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현장 혁신 전문가인 QSS FT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신 활동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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