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주연으로… '옷소매'로 빵 뜬 배우, 9일 초대박 소식 전해졌다

2022-02-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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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통해 얼굴 알린 배우 강훈
'상견니' 원작으로 한 '내게로 와줘' 주연으로 합류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강훈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하 강훈 인스타그램
이하 강훈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은 강훈이 새 드라마 '내게로 와줘'(원작 '상견니')에 주연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에 캐스팅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현재 안효섭이 대본을 받았고, 전여빈도 합류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게로 와줘' 원작인 '상견니'는 지난 2019년 공개 후 현재까지 다수의 팬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글로벌 OTT에서의 방영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훈은 원작 '상견니'에서 시백우가 연기한 모쥔제 역을 맡을 예정이다.

강훈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헐 이미지 너무 잘 어울려", "오 어울려 연기도 잘하던데", "모쥔제랑 닮았다", "대박이다. 기대된다", "미쳤다. 찰떡이다", "발성도 좋던데" 등 댓글을 남겼다.

1991년생으로 올해 31살인 강훈은 2009년 단편영화 '고리'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 드라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던 그는 지난 1일 성황리에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홍덕로 역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강훈은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12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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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