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일본 하뉴 유즈루 언급하는 기자들에 차준환이 내놓은 '우문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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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에 하뉴 유즈루 언급하는 기자들
우문에 현답 내놓는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우문에 현답을 내놨다.

차준환 / 이하 뉴스1
차준환 / 이하 뉴스1

지난 10일 차준환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했다.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첫 점프 실수를 하긴 했으나 이에 휘둘리지 않고 준비된 나머지 점프를 깔끔하게 수행했다.

경기 다음날 기자들과 만난 차준환은 우문현답을 내놓기도 했다. 한 기자가 "이번 대회에서 4위 하뉴 유즈루를 이기지 못해 아쉽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그는 "내 실수가 더 아깝다"라는 8글자로 상황을 종료시켰다.

차준환이 일본 하뉴 유즈루를 그의 라이벌로 의식한 듯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뉴 유즈루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린 뒤에도 행방이 묘연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6일 중국에 입국한 뒤 7일이 돼서야 피겨스케이팅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6일 연습을 펼치던 그에게 어떤 기자는 "하뉴 유즈루가 이날에야 중국에 입국했다"고 언급했다. 차준환은 당시에도 "메인 링크 연습이 경기 당일도 있으니까... 이례적이라기보다는 그 선수만의 방식이라고 본다"고 현답을 내놓아 주목받았다.
하뉴 유즈루와 차준환
하뉴 유즈루와 차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