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었네♥" 현빈의 얼굴, 놀랍게도 손예진의 '이 사람'과 똑같이 생겼다 (사진)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손예진이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페이지 ‘입덕할래’에는 손예진의 아버지 사진과 현빈의 사진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현빈이랑 너무 닮았다”, “현빈 아버지라고 해도 믿을 듯”, “딸은 아빠 닮은 사람 좋아한다더니 사실인가 보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두 사람은 10일 각각 인스타그램에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 맞아요"라며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에요.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려요.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 주세요"라고 신중하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빈 또한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해 직접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셨던 팬분들에게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을 먼저 알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됐습니다.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