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로 신변보호 여성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22-0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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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신변보호 여성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에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1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후 도주했던 피의자 조모(56) 씨는 15일 오전 10시 52분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조 씨는 전날(14일) 오후 10시 13분쯤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호프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50대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조 씨와 피해자 2명 모두 중국 동포인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보에서 이어집니다)

여자 둘이 술 마시는데… 어제(14일) 밤 구로의 한 술집서 끔찍한 사건 발생했다 경찰이 신변보호 중이던 여성, 술집서 전 연인에게 살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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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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