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NS 계정 털려…” 유명 걸그룹 센터, 중년 남성과 '원조교제' 논란

2022-03-03 11:43

add remove print link

일본 아이돌 멤버, 센터 데뷔와 동시에 '원조교제' 논란
'노기자카48' 센터, 과거 트위터에 원조교제 관련 글 올려

나카니시 아루노 / Nogizaka 46 Hour TV
나카니시 아루노 / Nogizaka 46 Hour TV

일본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 나카니시 아루노(18)가 음란 게시물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대형 커뮤니티 '5ch'에 일본에서 청순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노기자카46' 나카니시 아루노가 과거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원조교제 등으로 추정되는 음란한 게시물을 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위터 / 5ch
트위터 / 5ch

나카니시 아루노는 SNS에서 일명 '파파카츠(パパ活)'를 모집하고 있었다. '파파카츠(원조교제)'는 일본 신조어로 '아빠 활동'이라는 뜻이다. 젊은 여성이 중년 남성과 만나 데이트를 한 뒤 돈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입었던 속옷 사진을 올리거나 교복을 입고 선정적인 포즈를 취한 사진들을 올렸다. 이 계정은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할 때 한 사진작가 트위터에 태그 된 글이 남아있으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나카니시 아루노가 속한 '노기자카48'은 'AKB48'의 라이벌 그룹으로 불린다.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제작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나카니시 아루노는 지난달 1일 8000:1 경쟁률을 뚫고 '노기자카48' 5기생으로 합격했다. 그는 29번째 싱글의 센터를 맡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