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버리면 비트코인…” 어나니머스, 러시아 군인들이 푸틴 손절할 만한 조건 제시했다
2022-03-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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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사이버 전쟁 선포한 어나니머스
러시아 군인들에게 어나니머스가 제시한 조건
러시아에 사이버 전쟁을 선포한 어나니머스가 러시아 군인이 탱크를 버리고 기부할 시 5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죽지 않고 가족,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어 하는 러시아 군인들을 위해 글로벌 어나니머스 커뮤니티는 122만 5043루블 상당 비트코인을 모금했다. 러시아 군인이 그들의 탱크를 기부할 시 1대당 5만 2000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지난달 24일 러시아와 사이버 전쟁을 선포한 후 러시아 국방부 웹사이트를 마비시키고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때 군수를 지원한 벨라루스 무기 제조업체의 이메일을 유출하고 러시아 국영 방송인 RT 뉴스의 웹사이트를 해킹했다며 트위터에 해당 문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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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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