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팀 탈퇴…” 본업 돌아오는 '빅뱅' 탑, 안타까운 상황 털어놨다
2022-03-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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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예고한 빅뱅
YG엔터 떠나는 탑
그룹 ‘빅뱅’ 멤버 탑이 팀 탈퇴를 암시했다.

탑은 매거진 프레스티지 홍콩 3월 커버를 장식했다. 5년 만에 컴백을 앞둔 탑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길었던 공백기의 이유부터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탑은 대마초 논란을 '최악의 순간'이라 표현했다. 탑은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에 시달렸다. 5년 전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다. 제가 주변 사람들과 가족, 팬들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와 고통을 줬는지 나중에야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탑은 이번 컴백에 관해서도 "이번 컴백곡에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빅뱅을 쉬는 이유에 대한 메시지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탑이 속한 그룹 ‘빅뱅’은 올봄 컴백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탑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