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랑…'런닝맨' 떠났던 이광수, 드디어 '본업' 복귀한다

이광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tvN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살인자의 쇼핑목록’ 1차 티저를 올렸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 극본 한지완,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비욘드제이)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이광수는 과거에는 암기 천재였지만 현재는 3년째 9급 공무원 시험에 낙방 중인 MS마트 사장 아들 '안대성' 역을 맡았다.

김설현은 오동지구대 열혈 순경이자 대성의 여자친구 '도아희' 역을 연기한다. 아희는 어려서부터 일편단심 대성바라기로 '대성의 모친' 명숙과 함께 그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다음 달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이광수는 SBS 예능 '런닝맨' 하차 후 영화 '싱크홀',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 2)', tvN 예능 '어쩌다 사장 2'에 출연했다.

이광수는 본업인 배우 활동 외에도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를 준비 중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그리고 특별한 게스트들이 위험 가득한 미지의 세계에서 '살기 위해 무조건 버텨야 한다'는 단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