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 장군 출신 전인범 “나라면 우크라이나 안 간다” (+팩폭 영상)

2022-03-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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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경력을 가진 전직 군인
전인범 “가장 중요한 건 전쟁이 안 일어나는 것”

대한민국 '쓰리 스타'였던 전직 군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입을 열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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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미션 파서블'은 지난 18일 '전 육군 특전사령관이 말하는 전쟁의 현실'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전인범 전 장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전인범 전 장군은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이하 유튜브 '미션 파서블'
이하 유튜브 '미션 파서블'
전인범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아주 위험하게 보고 있다. 확전과 핵 전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럴 리가 있냐는 반응들도 있는데 사실 전쟁이 났다는 거 자체가 믿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전인범은 한국의 국방력이 매우 우수하다면서 "만약 한국을 침범하면 깜짝 놀랄 것이다. 우크라이나처럼. 한국을 공격하는 건 곧 미국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전쟁이 아예 안 일어나는 거다. 그런 면에서 볼 때는 한국의 대비가 좀 미흡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인범은 그런 취지로 "나라면 우크라이나에 가지 않겠다"고 발언하면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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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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