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열애 중인 이다은, 전남편 '한마디'에 무너져버렸다
2022-03-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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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 외전'에서 집들이한 윤남기
이다은 “전남편이 딸 안 보겠다고 연락 왔다”
이다은이 전남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서는 '돌싱글즈2' 멤버들이 윤남기의 집들이를 위해 모였다. 결별한 이창수, 김은영을 제외한 유소민, 김채윤, 김계성, 이덕연이 참석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유소민은 "썸을 어제 끝냈다. 인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덕연도 "저는 똑같다. 일하고 아기를 본다. 썸도 아예 없다"고 털어놨다. 반면 김계성은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고, 김채윤은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식사 후 윤남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다은은 "다들 면접 교섭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한숨을 쉬며 "지난 면접 교섭 이후 전남편이 리은이(딸)를 안 보겠다고 연락했다. 방송('돌싱글즈2')을 보니까 좀 그런가 보더라. 아이에게 혼란을 주기 싫다며 '리은이한테 잘해달라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다은은 "마지막 면접 교섭 갔다 오고 나서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고, 3일을 울었다. 오빠한테 티를 못 내겠더라. 천륜을 끊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김계성은 "리은이를 위해 직진만 해라. 앞으로 가라"고 조언했다. 유소민도 "리은이에게 좋은 선택을 한 거니까 너무 죄책감 갖지 마라"고 이다은을 응원했다.
앞서 이다은은 이혼 이유에 대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싸웠다. 365일 중 360일은 싸웠던 것 같다"며 "연애할 때도 많이 싸웠는데 결혼해서도 소재만 바뀌고 매일 싸우게 되더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다은은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윤남기와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재혼을 발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