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시도한 '쇼미' 출신 유명 래퍼... 두 사람이 지목됐다
2022-03-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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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주장한 내용
극단적 선택 시도한 래퍼로 디아크 지목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에 출연했던 유명 래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과 관련, 가수 설운도 딸 이승아(27)가 연관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충격 단독! 설운도 딸 근황, 쇼미더머니 래퍼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취재를 통해 두 사람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A군은 래퍼 디아크(진위림, 19)였고, B씨는 설운도의 딸 이승아였기 때문이다. 무려 8살 차이가 나는 두 남녀가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투숙하다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뉴스1은 지난 16일 유명 래퍼가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불을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같은 방에서 자다 일어난 B씨가 물을 뿌려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으며 두 사람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이진호는 둘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승아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수차례 공개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열애설로 번졌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두 사람의 행보에도 물음표가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아는 이 기사가 나온 그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정말 큰일 날 뻔한 상황에도 아무렇지 않게 근황 사진을 올린 것”이라며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 두 사람은 사실상 ‘사귀는 사이’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설운도와 이승아의 불화도 제기했다. “두 사람은 ‘미래의 꿈’을 두고 수차례 마찰을 빚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승아는 가수 데뷔에 대해 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설운도는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디아크에 대해서는 “그간 수차례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라 설명했다. 지난달 동계올림픽 당시 중국의 쇼트트랙 홈 텃세에 관한 발언 논란과 전 여자친구의 폭로, 래퍼 조광일 조롱 등을 근거로 뒷받침했다.
이진호는 끝으로 “꿈을 향해 엇갈린 아빠와의 갈등 때문일까. 디아크를 향한 이승아의 애정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모양새”라며 “설운도 씨가 그간 딸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만큼 부디 이승아 씨가 디아크와 함께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2004년생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 래퍼다. Mnet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통해 유명해졌다. 이승아는 가수 설운도의 딸로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나이가 문제가 됐다. 2004년생인 디아크는 올해 나이 19세인 미성년자이고 이승아는 27살 성인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