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도발 확인한 윤석열 당선인… 정말 단호한 반응 보여줬다

2022-03-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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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맞아 북한에 경고 날린 윤석열 당선인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남겼다. 그는 북한이 지난 24일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언급하며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이하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이하 뉴스1

윤 당선인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해수호의 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윤 당선인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55인의 용사들이 전사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이들의 고귀한 희생에 큰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 처음 제정됐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이다.

윤 당선인은 "서해수호 55명의 용사를 추모하는 55개의 '불멸의 빛'이 대전현충원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진정한 불멸의 빛은 우리의 기억으로 완성된다. 목숨으로 국가를 지키고, 헌신했던 분들을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인 24일,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 왔다.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분, 한 분의 용사들을 잊지 않고 국가가 힘이 되겠다.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이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해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24일 늦은 시각까지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상황 점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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