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대박 터진 드라마, 뽀뽀신 대사 '한마디' 때문에 난리 났다

2022-03-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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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 SBS '사내맞선'
주인공 안효섭, 김세정 뽀뽀신에 반응 폭발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 뽀뽀신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는 신하리(김세정 분)가 강태무(안효섭 분)의 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깜짝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 SBS '사내맞선'
이하 SBS '사내맞선'

신하리는 어릴 적 부모님의 빗길 교통사고를 목격한 뒤 트라우마를 갖게 된 강태무를 위해 비를 피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 그를 이끌었다.

비 오는 게 보이지 않는 지하 상가에서 데이트를 하고, 식당에서는 창가를 보지 못하도록 강태무 옆에 앉는 배려를 보였다.

이를 알고 있던 강태무는 신하리 입술에 뽀뽀를 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놀란 신하리는 강태무를 바라보며 "잉?"이라며 의아해했다. 강태무는 "응?"이라며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뽀뽀 신을 본 시청자들은 "제일 이쁘고 아름다운 뽀뽀", "실제 연애하는 느낌 들어서 너무 설렌다. 둘 다 배역 찰떡이다", "뽀뽀 신 중에 이게 최고 달달하다", "왜 인지 모르겠는데 이 장면 보면서 눈물 고였다", "그 어떤 키스신보다 이게 더 설렜다. 잉? 응? 하는 거 설렜다", "잉? 응? 하는 게 진짜다. 레전드 설렘", "진짜 최고의 장면", "'잉', '응'으로 다했다", "뽀뽀하고 나서 표정이 찐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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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된 '사내맞선' 10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2%까지 치솟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렸다. 배우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등이 출연한다.

네이버TV, SBS '사내맞선'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