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자 유퀴즈, 이 장면에서 유재석 성격 다 드러났다 (영상)

2022-03-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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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적으로 드러난 유재석 성향
“인내심도 강하지만 성격 급하다”

MC 유재석의 실제 성향이 필체에서 드러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뜻밖의 재능’ 특집으로 진행됐다. 국내 1호 필적학자 구본진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구 변호사는 “글씨로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본다”고 말했다. “글씨를 보면 성격, 지적 능력, 정신적 문제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MC 유재석과 조세호도 글씨 분석을 받았다. 조세호는 유재석을 가리키며 “성공한 스타 아니겠냐. 형의 필체도 되게 궁금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이해인 수녀의 글귀를 써내려갔다. 구 변호사는 “원래 서명을 봐야 하니까 하나씩 해달라. 글씨 분석에 서명이 결정적”이라고 말했다.

먼저 유재석의 글씨와 서명이 공개됐다. 구 변호사는 “끝까지 이어지는 글씨를 쓰기 되게 어렵다. 큰 인물이 되는 분들이 이런 글씨가 많다”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쓰는 속도가 빨라) 생각보다 성격이 급하신 것 같다. 인내심도 강하지만 성격도 급하다”고 분석했다. 유재석은 “저 성격 급하다”고 수긍했다. 또 "세로선이 긴 걸로 보아 최고를 지향하고, ‘미음’자 하단이 굳게 닫힌 걸로 보아 절약을 한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강한 필압’을 보였다. 이는 육체적, 정신적 힘이 강한 걸 뜻한다. 구 변호사는 “각진 글씨체로 고집이 세다. 다른 사람들과 약간 부딪힐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