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고 있는 여돌 표정 따라 했다가… 고개 숙여 사과한 남돌 (영상)

그룹 미래소년(MIRAE) 도현이 타 그룹 여자 아이돌의 노래를 과장되게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도현은 6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2분가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도현은 "먼저 빌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영상 보기)

이어 "영상을 보고 불쾌감을 느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라며 "빌리분들께는 매니지먼트를 통해 사과를 전달했고, 저도 직접 사과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경솔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앞으로 주의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며 "아직 부족한 저에게 해주신 비판 달게 받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4일 미래소년 멤버들은 '퇴근길'이라는 제목으로 브이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관련 기사 보기)

이날 도현은 차량에서 나온 빌리(Billlie) 의 'GingaMingaYo'(긴가민가요)에 맞춰 안무를 췄다. 특정 멤버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다소 과장된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표현했다.

같이 있던 멤버 중 한 명도 같은 노래에 안무를 따라했지만, 과장된 표현을 하지 않았다. 이때 한 멤버는 도현의 행동을 지켜보다 점점 표정을 굳혔다.

빌리(Billie)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 그룹이다. 이 중 일본인 멤버 츠키는 'GingaMingaYo'(긴가민가요) 노래에 맞춰 초 단위로 바뀌는 표정 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