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훈련소 사진이 공개돼 자세히 봤더니… ‘이 사람’이 포착됐다 (사진)

해병대 신병교육대(훈련소) 사진이 공개돼 근황이 포착된 스타가 있다.

그는 바로 지난달 28일 해병대 1280기로 입대한 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표지훈)다.

지난 4일 해병대 공식 블로그에는 신병 1280기 3, 5교육대의 1주 차 훈련과 생활화 교육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수많은 사진이 올라왔지만 훈련병 피오의 모습은 단연 알아볼 수 있었다.

사진에서 피오는 짧게 머리를 깎고 군기가 바짝 든 자세로 훈련과 생활 등에 임했다. 마스크로 얼굴 절반 이상을 가렸지만 피오의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는 감출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오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도착해 걸어서 부대 안으로 들어갔다. 피오는 정상적으로 7주간 훈련을 마치면 1280기 해병이 된다. 피오의 전역일은 오는 2023년 9월이다.

2011년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피오는 예능,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tvN 예능 ‘신서유기’, ‘대탈출’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다. 그는 지난해 말 배우 이정재·정우성이 설립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어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