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진 붐 결혼식…행복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4장)

방송인 붐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붐은 9일 서울 모처에서 7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배우 이동욱, 주례는 개그맨 이경규, 축가는 가수 임영웅과 케이윌 그리고 이찬원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졌지만, 연예인 하객들이 올린 영상에 의해 결혼식 현장이 일부 공개됐다. 개그우먼 홍현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붐은 슈트를 말끔히 차려입고 꽃길을 걷고 있다.

그는 두 손을 꽉 쥐고 기도를 하다가 몇 번이나 빙글빙글 돌며 입장했다. 이에 홍현희는 "축하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가수 노지훈도 붐의 결혼식 현장을 공유했다. 노지훈은 "형 축하해"라며 꽃길 위에서 하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붐과 아내의 모습을 공개했다.

붐의 아내는 2부에서 화려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었다. 큰 키와 화려한 이목구비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붐은 지난 10일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