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 말 안 한 건…" BJ 깨박이와 이별한 여캠, 결국 폭발했다

2022-04-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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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소식 발표했던 BJ 깨박이, 꽃벼리 커플
꽃벼리, 억측 쏟아내는 악플러들 향해 경고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BJ 깨박이와 결별 소식이 전해진 유명 여캠이 악플에 관한 고충을 토로했다.

BJ 꽃벼리 / 꽃벼리 인스타그램
BJ 꽃벼리 / 꽃벼리 인스타그램

BJ 꽃벼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악플러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그는 "너네 진짜 너무하다. 나도 사람인데 견디는 데 한계가 있잖아"라고 적었다.

아프리카TV '꽃벼리♥' 방송국 게시판
아프리카TV '꽃벼리♥' 방송국 게시판

이어 "헤어진 거 발표 난 지 4시간도 안 됐는데 벌써 신나서 웃고 떠들고 몹쓸 말 해대는 너네"라며 "진짜 역해.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 이건. 나는 온갖 억측들과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로 가슴이 미어지고, 상처받고, 아파도 되는 존재인 거지"라고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무 말 안 한 건 그래도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내 마지막 배려였다. 근데 그냥 X신으로 보이는 거지"라며 "내 멘탈은 안중에도 없고 난 지금 너네한테 그저 신나는 가십거리 된 거지.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었어야지"라고 덧붙였다.

꽃벼리 인스타그램
꽃벼리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꽃벼리는 "아무리 인터넷 방송 세계가 그렇다지만 지금 너네가 한 짓 살인행위야"라며 글을 끝맺었다.

앞서 BJ 깨박이는 생방송을 통해 "제가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해서 이별을 하게 됐다"며 "1년 4개월간 저희 커플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이별을 발표했다.

BJ 깨박이 / 아프리카TV '깨박이'
BJ 깨박이 / 아프리카TV '깨박이'

꽃벼리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위로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마음이 아프다", "진짜 얼마나 힘들까. 둘 다 힘내시길", "화이팅", "누가 또 쪽지로 뭐라 했나 보네 어휴", "뭔 짓을 한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