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빈 “팬들에게 받는 메시지, 가끔 놀랄 때가 있습니다”

2022-04-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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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빈, 해외 팬들의 자동 번역기로 당황한 사연 털어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오마이걸' 유빈 해외 팬 사연

이하 유빈 인스타그램
이하 유빈 인스타그램

그룹 '오마이걸' 유빈이 해외 팬들의 메시지가 자동 번역돼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마이걸' 유빈이 보낸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빈은 "가끔 (팬들이 보내 주는) 메시지를 보면 놀랄 때가 있다"며 "해외에 있는 크리(팬덤)들도 메시지를 보내주는데 번역기의 도움을 받다 보니 가끔 '뭐 하고 있어?'라는 말 같은데 '너 뭐 하냐'고 올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래도 텍스트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 처음에는 오해했는데 이제는 (번역기 때문인 걸) 알고 나니까 귀엽게 보이더라"며 "저번에는 '생각 좀 해라' 이렇게 왔다. 이건 '내 몸 생각해라'라는 말인 것 같다. 귀엽고 웃겼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들은 "너무 귀여운데 처음 보면 당황했을 것 같다", "자동 번역기가 이런 웃음을 주네", "해외 팬들이 이거 알면 당황스럽겠다", "재밌다", "갑자기 시비 건 팬이 됐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