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딸 수년간 성푝행한 봉고차 기사 고소
2022-04-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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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법상 미성년자 강간과 성폭법상 불법촬영, 유포, 및 협박, 특가법상(형법) 간음목적유인 등 혐의

법무법인 리버티(대표변호사 김지진)은 19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봉고차 기사 A씨를 아청법상 미성년자 강간과 성폭법상 불법촬영, 유포, 및 협박, 특가법상(형법) 간음목적유인 등 총 5개 혐의로 고소했다고 빌표했다,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이 리버티 김지진 대표변호사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서 학생들 통학을 지원하는 봉고차 기사 A씨는 봉고차를 이용하는 학생 B씨를 수년간 강간하고, 불법 촬영한 영상물을 이용해 B씨를 협박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빍혔다.
김지진 변호사는 “A씨는 2017년 3월 경 당시 대학입시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B씨에게 아는 교수를 소개시켜주겠다며 도마동 소재 H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는 사무실로 유인해, 교수를 소개시켜 주려면 나체 사진을 찍어야 한다 말하며 B씨를 협박하여 옷을 전부 벗게 하고 B씨의 알몸을 촬영하였다”면서 “ 이후 A씨는 B씨에게 몸 테스트를 해야 한다며 자신의 휴대폰에 있는 성관계 동영상을 재생하고 이를 그대로 따라하라며, 구강성교를 강제하였고, 이후 계속해서 B씨를 강간하였다”고 주장했다.
또 “강간 이후 A는 B에게 ‘이제 내가 너의 나체 사진도 가지고 있으니 신고를 한다면 너의 친구들에게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이후 A는 2021년 6월경까지 수년에 걸쳐, 자신이 운전하는 봉고차 안, 사무실, 무인텔, 등에서 수 십 차례 B를 강간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러던 중 A는 2022. 2. 4. 23:00 경 B에게 갑자기 나체사진 한 장을 전송하였고, 이에 피해자 B씨는 사건 당시 끔직한 기억이 되살아나고, 또 다시 악몽과 같은 성노예 생활이 반복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지진 변호사는 “비록 사적인 계약에 따른 업무지만 학생들의 통학을 담당하는 봉고차 기사가 그것도 본인의 자식과 친구인 학생을 상대로 수년간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며 “미성년자를 가스라이팅하여 성노예로 삼은 만큼 죄질이 심각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큰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