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출연 문제없다…” 문 대통령 최측근 피셜, '유퀴즈' 논란에 종결 찍었다

2022-04-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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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유퀴즈' 관련 글 남긴 탁현민 비서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것과 관련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글을 남겼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탁 비서관은 21일 페이스북에 “윤 당선인 유퀴즈 출연은 문제가 없다. 비록 시청자들의 판단은 다를 수 있어도 그의 출연 자체는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결정할 문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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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당선인 출연 여부와는 별개로 청와대를 상대로 한 CJ의 거짓말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먼저 작년 4월과 그 이전에도 청와대에서는 대통령과 청와대 이발사, 구두수선사, 조경담당자들의 프로그램 출연을 문의한 바 있다. 그때 제작진은 숙고 끝에 CJ 전략지원팀을 통해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다’는 요지로 거절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측에서 '유퀴즈' 출연을 요청한 적 없다"라는 CJ 측 입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탁 비서관은 “우리는 제작진 의사를 존중해 더 이상 요청하지 않았다. 당시 프로그램 담당자와 통화한 기록이 있고 주고받은 문자도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J가 ‘출연을 요청받은 바 없다’고 언론에 거짓말을 한 것은 큰 문제가 있다”며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제작진의 거절을 군말 없이 받아들인 것은 그 프로그램을 존중해서였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이전 정부에서는 그 당연한 것들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프로그램이 어떤 외압으로 인해 제작에 영향을 받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러한 태도가 문화예술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금도 윤 당선이 출연이 오로지 제작진 판단이었다고 믿고 싶다. 그때는 대통령과 청와대 사람들의 출연이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았고, 지금은 판단이 달라져서 출연이 결정되었다고 해도 좋다. 다만 바라는 것은 어떠한 외압도 없었길 바라며 제작진 판단만을 원칙으로 삼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탁 비서관의 주장과 달리 CJ ENM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에 “내부 확인 결과 문 대통령 측에서 유퀴즈 출연을 요청한 적이 없다. 법적 대응 등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퀴즈', 문재인 대통령 출연 요청 거절했나…"사실무근" | 네이트 뉴스 연예가화제>전체 뉴스: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3.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tvN 예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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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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