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큰일 났다…” 나쁜 일만 있던 '박수홍', 제대로 칼 뽑았다
2022-04-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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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건드렸던 가세연
박수홍 아내 자료 제출
방송인 박수홍 아내가 재벌과 미국 여행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SBS 뉴스는 21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해 8월 아내 A씨의 이른바 스폰서 설을 퍼뜨린 유튜버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하면서 A씨의 출입국 기록과 금융 기록 자료 일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직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유튜브 방송에서 박수홍 아내 A씨의 얼굴과 실명, 나이 등을 공개하면서 '마약 전과가 있는 물티슈 업체 대표가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A씨와 교제했으며, 두 사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동반 출국해 여행한 적이 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에 박수홍 측은 지난해 8월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김용호를 포함한 신원미상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지난 19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에스) 측은 "친형 부부가 가입한 사망보험이 8개가 있고 악플러가 형수의 절친이었다는 의혹이 전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악플을 작성한 1차 유포자의 경우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져 검찰에서 최근 재수사가 진행 중이다”라며 재산 분쟁에 관한 근황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