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한영 결혼식…전설의 '댄스 머신'이 축가 불렀다

2022-04-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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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한영 결혼식서 축가 부른 댄스 가수
코로나19로 인해 비공개로 열린 결혼식

가수 박군-한영 커플의 결혼식이 26일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가수가 눈길을 끌었다.

박군-한영 웨딩 사진, 두 사람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댄스 가수의 과거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KBS
박군-한영 웨딩 사진, 두 사람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댄스 가수의 과거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KBS
박군-한영 웨딩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박군-한영 웨딩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YTN star는 26일 박군-한영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가수들이 누군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댄스 가수 김종민과 트로트 가수 진성이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김종민 자료 사진 / KBS '1박 2일'
김종민 자료 사진 / KBS '1박 2일'

이와 관련해 매체는 "김종민은 박군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가까워져 축가까지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은 2020년 방영됐던 SBS '트롯신이 떴다'를 통해 박군과 인연을 맺었다. 진성과 김종민이 두 사람이 어떤 곡을 불렀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가요계에서 일명 '댄스 머신'으로 불리는 전설의 주인공이다. 그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안무팀 '프렌즈' 댄서로 활약했다. 가수 엄정화 등의 백댄서로 엄청난 춤실력을 선보였다. 2000년부터는 그룹 '코요태'의 메인 댄서로 활동하고 있다.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춤 실력만큼은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군-한영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장충동에 있는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우정을 쌓은 방송인 이상민이 사회를, 가수 탁재훈이 성혼선언문을 낭독했다.

엄정화 백댄서 시절 김종민 / 이하 KBS
엄정화 백댄서 시절 김종민 / 이하 KBS
엄정화와 김종민
엄정화와 김종민

박군과 한영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달에는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영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박군과 함께 찍은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관련 기사 보기)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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