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인 가능성까지 나온 윤은혜♥김종국, 당사자가 모든 걸 밝혔다
2022-04-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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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은혜, 계속 소환되는 김종국과 러브라인…유재석이 사과했다
윤은혜 “유재석 오빠에게 전화했는데 첫 마디가 '은혜야 미안하다'였다”


배우 윤은혜가 김종국과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과 나눈 통화 내용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윤은혜와 명세빈, 보나,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윤은혜는 17년째 소환되고 있는 'X맨'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그는 "귀를 막는 김종국에게 소름이 돋았다. 천재라고 생각했다"며 회상했다.
이어 "'런닝맨' 은혜 모음집이라고 해서 내가 출연한 적이 없는데 재석 오빠가 자주 내 얘기를 언급했다"며 "거의 40분짜리가 됐더라. 종국 오빠랑 대결할 때 내 이름을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놀면 뭐 하니?'에서도 또 언급해서 내가 전화를 했다. 오빠 첫 마디가 '은혜야 미안하다'였다"며 "괜찮다고 하니까 '다음에 그럼 또 얘기할게'하고 끊었다. 자주 얘기하더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생방송에서 윤은혜와 김종국이 실제 연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당시 '베이비복스'를 제작한 윤등룡 DR뮤직 대표는 "X맨 출연 당시 은혜가 고등학생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은혜네 집이 압구정동에 있었다. 생일에 친구들과 카페에 있는데 김종국이 케이크를 가져다줬다고 내게 말하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용호는 "원래 김종국이 여자에 관심이 없고 운동만 좋아했다"며 "여자에게 케이크를 사 들고 찾아갔다는 것은 진짜 좋아한다는 것이다. 걔(김종국)는 원래 그런 걸 할 수 없는 애"라며 두 사람이 연인이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