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책 구하기 힘들어졌던 '파친코', 새 출판사 계약 소식 전해졌다
2022-05-04 10:52
add remove print link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 소설 '파친코'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출판사, 판권 계약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 국내 도서 판권 출판사가 정해졌다.
매일경제는 지난 3일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을 펴내 온 출판사 '인플루엔셜'이 이민진 작가 소설 '파친코' 판권을 따냈다고 전했다.

'파친코'는 2018년 출간한 소설이다. 이민자들의 애환과 사랑, 아픔을 다룬 대서사극으로 올해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로 드라마화됐다.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하 등이 출연했으며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친코'는 애플TV+ 드라마의 대박 행진으로 인해 국내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며 도서 부문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국내 판매고만 30만 부가 넘었으며 드라마 역시 2부 제작이 확정돼 '밀리언셀러' 반열 합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는 초판 출판사 문학사상사와 판권 계약 연장이 불발되며 도서 판매 중단 사태에 휘말렸다. 이런 탓에 오프라인 서점은 물론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파친코' 1, 2권을 구매할 수 없게 됐다. 4월 말까지 국내 10여 개 주요 출판사들이 '파친코' 판권 경쟁에 치열하게 뛰어들었지만 최종 승자는 인플루엔셜이었다.
이날 중앙일보는 한 문학 출판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파친코'의 선인세 규모가 200만 달러(약 25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