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멤버들은…” 안타까운 근황 전해진 '오마이걸', 결국 이렇게 됐다
2022-05-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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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지호 공식 입장
재계약 안 한 오마이걸 지호
그룹 ‘오마이걸’ 향후 활동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WM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향후 활동에 대한 공지글을 올렸다.

WM엔터는 “먼저 오마이걸을 사랑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7년간 함께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의 긴 시간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멤버 6인은 여전히 오마이걸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해 WM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RBW 엔터테인먼트 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유빈, 승희, 아린, 유아, 효정과 조기 재계약을 통해 2025년 4월까지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미미도 재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